[뉴스메타=권민정기자] 최근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딥페이크기술을악용한외국인대상전화금융사기사건이발생했다고경고하며, 국내에서도유사한사건이발생할가능성이있어주의가필요하다고밝혔습니다. 이사건은해외부모가한국을여행중인자녀가감금된것처럼조작된영상을받으며벌어졌습니다. 범인은 “딸을살리고싶으면돈을보내라”고협박했으며, 부모는영사관에신고하여경찰이신속히출동, 자녀의안전을확인했습니다. 딥페이크뿐만아니라딥보이스기술도자녀의목소리를복제하여부모에게돈을요구하는방식으로악용될수있습니다. 이러한기술들은 SNS에공개된가족의영상과사진등을표적으로삼아범행에사용될가능성이있습니다. 경찰은국민에게 SNS 공개설정을피하고, 납치빙자형전화금융사기에대비해즉각신고하는것이중요하다고강조했습니다. 경찰청은올해 9월까지납치빙자형전화금융사기사건이 174건발생했다고전하며, 이러한전화가걸려오면침착하게경찰에신고할것을당부했습니다. 경찰청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은 "AI 기술이범죄에악용될가능성을염두에두고주의해야한다"고강조했습니다. 경찰은인공지능악용범죄예방을위한홍보활동을국내외로확대할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