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함’ 해양 방위 새 시대 연다

김희태 | 기사입력 2025/01/22 [20:31]

‘충남함’ 해양 방위 새 시대 연다

김희태 | 입력 : 2025/01/22 [20:31]

 

 

[뉴스메타=김희태 기자] 충남도는 22일 경남 진해에서 우리나라 해양 방위의 새 시대를 열 최첨단 호위함 ‘충남함’의 취역을 축하하며, 해군 장병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남함과 잠수함사령부 방문, 해군 승무원 격려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해 6월 25일 충남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유대를 강화해 왔습니다. 길이 129m, 폭 14.8m, 배수량 3600톤급인 충남함은 2020년 건조계약 체결 후 2023년 12월 24일 취역한 3세대 최신 호위함으로, 대공·대잠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국내 기술로 제작된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를 탑재해 국산 이지스급 구축함 개발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동헌 실장은 “충남함이 우리 해양을 철통같이 수호하며 국민의 안전과 번영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최신예 호위함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충남함의취역은대한민국해양방위력증대와더불어국내기술의우수성을세계에알리는계기가될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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