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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항시, 소재산업진흥원 위법·부당 17건 적발
단독[뉴스메타=차동욱 기자] 포항시가 지난해 5월 26일부터 3일간 (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7건의 위법, 부당사항이 적발됐다.
이번 감사는 출연기관의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비효율 요인을 확인·개선하고 방만한 운영 및 비위 행위를 적발, 시정 및 엄단함으로써 출연기관의 경영성과 제고 및 책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지난 2007년 지역 강점 산업인 철강산업의 고도화 및 전문화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원장 1인을 포함 56명의 연구, 기술, 행정직 직원이 근무 중이다.
먼저 행정 분야에서 지방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 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음주 운전자 등 비위행위자에 대한 자체 점검 제도를 마련 했으나 이를 소홀히 하고, 국외 출장 관리 기준에 따라 출장계획서 및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에 등록·게시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은 사실 등이 확인 됐다.
회계 분야에선 관련 법령에 어긋나게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체결할 목적으로단일사업의 공사량을 부당하게 분할해 계약을 체결하거나 건설공사 계약 시해당 공사 내용에 상응하지 않은 업종의 업체와 계약하는 등 계약업무를 소홀히 한 사실도 확인했다.
기타분야에서 공용차량 이력카드와 주유 관리대장을 미작성하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한 사실도 함께 드러났다.
이에 대해 포항시는 원장과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열린 조직문화와 직원 만족도 향상을 주문하고, 수의 계약 시 업체 다변화, 검수 방법 및 검수 결재 절차 개선, 자산관리와의 연계 등을 통해 투명한 구매·계약 행정을 요구했다.
또한시민들의세금이공정하게활용될수있도록감사에대한지적사항에대해철저히수정보완할것을요청했다. <저작권자 ⓒ 뉴스메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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