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 ‘묘목관리사·묘목접목사’ 민간자격 최초 등록 확정

옥천 이원묘목특구와 상생 본격화... 묘목스마트팜학과 연계 전문인력양성

김희태 기자 | 기사입력 2026/05/07 [17:24]

충북도립대학교, ‘묘목관리사·묘목접목사’ 민간자격 최초 등록 확정

옥천 이원묘목특구와 상생 본격화... 묘목스마트팜학과 연계 전문인력양성

김희태 기자 | 입력 : 2026/05/07 [17:24]

▲ 충북도립대학교


[뉴스메타=김희태 기자] 충북도립대학교가 옥천 이원묘목특구 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한 ‘묘목관리사’와 ‘묘목접목사’ 민간자격 등록이 지난 2026년 4월 29일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역 묘목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자격 등록은 전국 최대 묘목 생산지이자 ‘묘목의 고장’으로 알려진 옥천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묘목 관련 민간자격을 등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 대표 산업인 묘목산업의 전문성을 체계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자격 연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옥천 이원묘목특구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립대학교는 내년도 학과 개편을 통해 신설 예정인 묘목스마트팜학과와 이번 민간자격증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묘목스마트팜학과는 묘목과 스마트팜을 융합한 학과로, 묘목의 생산·식재·병해관리·접목기술 등 묘목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실무형 과정으로 운영되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전통적인 묘목 재배 및 접목 기술은 물론, 스마트팜 기술, 디지털 농업, 생육환경 관리 등 미래 농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묘목접목사’ 과정은 고부가가치 기술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은 앞으로 옥천 이원묘목특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교육·자격·현장실습·취·창업이 연계되는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문석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옥천은 오랫동안 묘목의 고장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번 묘목 관련 민간자격 등록은 그 명성을 제도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우리나라 최초로 옥천에서 묘목 분야 자격을 등록했다는 점에서 지역 산업의 상징성과 실질적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립대학교는 묘목스마트팜학과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배우고 바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옥천 이원묘목특구가 지속 가능한 지역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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