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세대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스마트폰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KT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폰의 자세한 활용방법 설명과 이를 반복적으로 실습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관내 계룡중학교학생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학생 1명과 어르신 2명이 함께 조를 이뤄 스마트폰 작동, 활용 실습을 쉽게 익히도록 도와줌으로써 세대간유대 강화하는 등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노학래 어르신(84세)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도 작동법을 몰라 전화 통화만 했는데, 손자 같은 학생들과 같이 작동법을 배우니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가 있어 좋았다”며 “오늘 배운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통해 친구나 자식들과 좀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날 교육을 준비한 김정수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대화와 친구를 원하는 경우가 많아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세대 간 유대는 물론 서로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메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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