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타=이인선 기자]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8월까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법령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이동 편의증진과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등편의법 시행(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대수선·용도 변경된 공원, 공동주택,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 총 2천33곳이다. 조사요원 24명이 2인 1조로 대상 시설로 방문해 ▲매개시설(주 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내부시설(출입구, 승강기 등)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등) ▲안내시설(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의 설치기준 적합여부를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시설 관리자께서는 조사요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메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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