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의성, 청송, 영덕 국힘 예비후보 3인 발신, 거짓 촉구문 떠돌아 논란

우병윤, 김태한, 강성주 예비후보 3인 발신 촉구문, 거짓 내용으로 밝혀져
선관위 확인 결과 접수되지 않은 촉구문
거짓 사실 유포와 네거티브 선거 운동은 지향해야 마땅

권민정 | 기사입력 2024/02/28 [14:54]

[단독]의성, 청송, 영덕 국힘 예비후보 3인 발신, 거짓 촉구문 떠돌아 논란

우병윤, 김태한, 강성주 예비후보 3인 발신 촉구문, 거짓 내용으로 밝혀져
선관위 확인 결과 접수되지 않은 촉구문
거짓 사실 유포와 네거티브 선거 운동은 지향해야 마땅

권민정 | 입력 : 2024/02/28 [14:54]

 

▲ 인터넷 상 떠돌고 있는 거짓 촉구문   © 권민정


단독[뉴스메타=권민정 기자] 국민의힘 의성, 청송, 영덕 예비후보 3인이 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뉴스메타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민심과 동떨어진 조사결과라며 수사를 의뢰해달라는 거짓 촉구문이 시민사회에 돌아 비난이 일고 있다.

 

본지는 지난 17, 18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의성, 청송, 영덕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병행(유선 30%, 무선 70%)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재원 55.1%, 김태한 12.5%, 우병윤 11.2%, 강성주 9.6%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위 결과 발표 이후 의성, 청송, 영덕 지역구 우병윤, 김태한, 강성주 예비후보 3인의 발신으로 ‘뉴스메타와 경상투데이 공동여론조사에 대한 신속한 조사 및 수사의뢰 촉구의 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시민사회와 인터넷상에 떠돌았다.

 

그러나 의성선관위와 경북선관위에 확인한 결과 위와 같은 촉구문이 접수된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짓 촉구문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론조사 주체 언론사인 뉴스메타 본사가 소재한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는 실시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점, 뉴스메타의 공동발행인 중 1인이 과거 기사로 인해 처벌을 받은 전례가 있다는 점 등의 이유를 들어 명백한 여론 조작이며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재원 예비후보와 커넥션이 있었다고 의심된다며 의성군선관위에 신속하고 엄정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적혀있다.

 

이와 달리 본지는 지난 2022년도와 올해, 본사가 소재한 지역인 안동시와 의성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뉴스메타 2022년 4월 18일자 의성군수 지지도, 2022년 4월 23일자 안동시장 후보 여론조사, 2024년 2월 19일자 국힘 의성, 청송, 영덕 예비후보 여론조사, 2024년 2월 27일자 안동.예천 국회의원 총선 후보 여론조사 참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다.

 

또한 뉴스메타 공동발행인 중 1인이 과거 기사로 인해 처벌 받은 전례가 있다는 것도 거짓 주장으로 본지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다.

 

더더욱 김재원 예비후보와의 커넥션 주장은 명백한 명예훼손으로 공정하고 깨끗해야 할 선거가 네거티브선거로 전락해 지역민들의 민심을 흐리고 있다.

 

의성군에 살고 있는 A씨(55세, 의성읍)는 “공정하고 정당한 여론조사 발표를 한 언론을 상대로 거짓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후보들이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마한 것이 창피하다”며 쓴소리를 했다.

 

또 다른 군민은 “이 같은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일삼고 있는 후보들은 선관위 및 수사기관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거짓이 밝혀지면 후보 사퇴와 함께 그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위 거짓 촉구문의 정확한 출처는 알수 없어 유권자들의 알 권리를 위한 사실 확인이 꼭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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