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가정 밖 청소년, 무대 위 주인공이 되다!’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8일 우진문화공간에서 청소년이 주인공인 뮤지컬 공연 개최[뉴스메타=박윤정 기자]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는 8일 오후 7시 30분,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뮤지컬 활동 발표회 ‘길 위에 서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쉼터는 이 사업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도전 의식과 자신감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뮤지컬 발표회는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청소년들이 지난 몇 달간 갈고닦은 노력을 관객들과 나누며, 그들의 예술적 성취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성취감을 맛보며 자신감을 키우고,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정진해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소장은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그들이 자립을 향한 자신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는 만 9세부터 24세 사이의 여자 가정 밖(위기)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와 더불어 심리 상담, 학습지도, 직업훈련, 문화 활동 등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저작권자 ⓒ 뉴스메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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