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대게 유통시장 비상... 수입산 대게, 어민 생존권 흔든다

신용진 | 기사입력 2024/11/12 [23:01]

경북 대게 유통시장 비상... 수입산 대게, 어민 생존권 흔든다

신용진 | 입력 : 2024/11/12 [23:01]

 

[뉴스메타=신용진기자] 최근일본산암컷대게가국내시장에대량유통되면서동해안어민들의생존권이위협받고있습니다. 경북영덕, 울진, 포항등대게주산지에서는유통질서혼란과경제적피해에대한우려가커지고있습니다. 이에경상북도는지난 7일영덕군강구수협에서긴급대책회의를열어문제해결방안을논의하였습니다. 회의에는경북대게어업인연합회, 강구수협, 경북도청관계자들이참석하여일본산대게유통문제와정부의대응을촉구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일본의체장규정이국내와달라불법대게와혼합유통될가능성을지적하며법적허점을비판하였습니다. 경북도는해양경찰과협력하여감시및단속을강화하고일본산대게와국내산대게를명확히구분할계획입니다. 김해성연합회장은일본대게의국내유입이어민들의생존권을위협하고있습니다라고호소하며대응을촉구하였습니다. 또한경북도는어업지도선을활용한해상단속을확대하고, 수산물유통법에따른원산지단속도강화할방침입니다. 이경곤경상북도해양수산국장은어민들의생존권과국민의안전을지키기위해중앙부처와협력하여강력한대책을마련하겠습니다라고강조하였습니다. 앞으로도경북도는지역어민들과함께유통시장의안정화를위해지속적인대응을이어갈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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