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치유농업으로 관광 위기 극복 나선다

신용진 | 기사입력 2025/01/07 [20:37]

제주도, 치유농업으로 관광 위기 극복 나선다

신용진 | 입력 : 2025/01/07 [20:37]

 

[뉴스메타=신용진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치유농업과관광산업을연계해새로운관광모델을발굴하고, 이를지속가능한관광상품으로발전시켜지역경제와농촌활력을도모하고자합니다. 치유농업은농업·농촌자원을활용해국민의신체적, 정신적건강을증진시키는활동과산업을의미하며, 최근웰니스관광트렌드와맞물려큰주목을받고있습니다. 제주의독특한자연경관과농업자원을활용한다양한프로그램이각광받고있습니다. 오영훈지사는지난 6일안덕면에위치한치유농장이레숲을방문해운영현황을점검하고, 관광산업과의연계방안을논의했습니다. 이레숲은 2013년농촌교육농장으로시작해현재보건복지부와연계한치유프로그램을운영중입니다. 이날현장에는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와관광업계관계자들이참석해치유농업의발전가능성과활성화방안을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치유농업이제주관광의새로운돌파구가될가능성을강조하며협력의필요성을확인했습니다. 오영훈지사는경제적·심리적으로어려운상황에서치유농업은제주의관광산업에중요한기회를제공할것이라며치유농업의관광프로그램화를위해도차원의지원을강화하겠다고밝혔습니다. 김도희제주도치유농업사협회회장은제주는전국에서가장많은치유농업사를보유하고있어성장가능성이크다며관련조례개정과지원책마련을요청했습니다. 또한, 치유농장운영자들은홍보와마케팅의어려움을호소하며체계적인지원을건의했습니다. 이에대해오영훈지사는관련법인설립과조례개정을추진하며통합지원체계를마련하겠다고약속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치유농업육성에나서현재까지 19개의치유농장을조성했으며, 올해 4개소를추가로조성할계획입니다. 앞으로도치유농업센터구축과전문가양성에힘쓸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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