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대설 대응 특별 안전점검 나서

김상용 | 기사입력 2025/01/08 [23:51]

강원특별자치도, 대설 대응 특별 안전점검 나서

김상용 | 입력 : 2025/01/08 [23:51]

 

[뉴스메타=김상용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8일,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적설 취약 건축물과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설 5대 분야에서 진행된 긴급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건축물 2곳(횡성, 원주)과 도로 제설을 담당하는 도로관리사업소 및 원주시 제설 창고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붕괴, 전도, 고립, 정체ㆍ미끄러짐 등 대설로 인한 주요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군과 협업해 재난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적설 하중으로 인한 붕괴 위험이 높은 철골 구조물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으며,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제설제 86,062톤과 제설 차량 1,766대를 확보하고, 제설 전진기지 78개소를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는 대설 예보 시 적설 취약 건축물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며, 위험 징후 발생 시 소방 및 경찰과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입니다. 주요 도로에는 최대한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원활한 제설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길탁강원특별자치도재난안전실장은겨울철자연재난에대한철저한대비와신속한대응은도민의생명과재산을지키는중요한일이라며, “3월까지이어지는겨울철대책기간동안도민들이안전하고불편함이없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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