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첫 공개

김성회 | 기사입력 2025/02/17 [17:25]

부산 최초 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산콘서트홀' 첫 공개

김성회 | 입력 : 2025/02/17 [17:25]

 

 

[뉴스메타=김성회기자] 부산시클래식부산은오는 6 20일개관하는부산최초의클래식전용공연장 '부산콘서트홀'과개관페스티벌프로그램을공개한다고발표했습니다. 부산콘서트홀은지하 1, 지상 3층규모로대공연장(2,011)과소공연장(400)을보유하고있으며, 부산시민공원내위치해접근성이뛰어납니다. 특히, 비수도권최초로파이프오르간이설치될예정이라음악애호가들의기대를모으고있습니다. 대공연장은포도밭(빈야드) 형태로구성돼시각적인아름다움과최적의음향환경을제공합니다. 또한, 앙상블음향반사판과무대하부자동화시스템등클래식공연에최적화된시설을갖추고있습니다. 부산콘서트홀개관을기념해 6 20일부터 28일까지 '개관페스티벌프로그램'이진행됩니다. 정명훈초대예술감독이지휘하는첫공연에서는사야카쇼지(바이올린), 지안왕(첼로) 등이참여해베토벤의삼중협주곡합창교향곡을연주합니다. 이어지는챔버시리즈에서는조성진(6.22.), 선우예권(6.23.), 정명훈(6.25.)이출연하며, 이구데스만 & 주형기는클래식과유머를결합한독특한공연을선보입니다. 또한, 조재혁의오르간리사이틀’(6.24.)에서는파이프오르간의풍성한음향을감상할수있습니다. 마지막공연(6.27.~6.28.)에서는베토벤의유일한오페라피델리오가무대에오릅니다. 부산시립합창단, 국립합창단과함께테너에릭커틀러, 소프라노흐라추히바센츠, 손지훈등이출연할예정입니다. '개관페스티벌프로그램' 티켓예매는클래식부산누리집을통해가능하며, 티켓판매일정은추후공지됩니다. 한편, 클래식부산은부산콘서트홀과 2027년개관예정인부산오페라하우스를운영하며, 부산을클래식문화도시로발전시키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 박민정클래식부산대표는 "부산콘서트홀은세계최고수준의공연뿐만아니라자연속에서즐겁고편안하게음악을경험할수있는공간이될것"이라며기대감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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