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보] 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손철원) 교직원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작지만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김천동부초등학교 친목회에서는 코로나19가 아직 사라지지 않은 시기인 만큼, 한곳에 모이는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자체적으로 제작한 작은 선물꾸러미를 서로에게 전달하였다. 선물꾸러미는 달콤한 쿠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음료수, 그리고 카네이션 한 송이 등 작지만 소소하고 정성이 담긴 물건들로 채워졌다.
또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스승의 날’로 4행시 짓기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여 그동안 일상에 파묻혀 감춰두었던 감수성과 창의성을 자랑했다. 오후에는 출품된 작품 중 2개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시상식까지 가졌다.
손철원 교장은 “이번 스승의 날 행사는 비록 규모도 작고 얼굴을 맞대지도 못했지만, 몇 달째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소소한 웃음거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준비하느라 수고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1등 수상작 스 : 스승의 날은 항상 시끌벅적했는데 승 : 승질날 일도 없이 조용한 게 어색하네요. 의 : 의사도 간호사도 그리고 우리도 고생하지만 날 : 날이 풀려 봄이 오듯 따스한 일상이 오길 바랍니다.
^.* 아이디어 수상작 스 : 스르르 꺼져버릴 코로나 19와의 전쟁 승 : 승리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의 : 의심 없이 날 : 날마다 빡세게 오늘도 가르치고 싶다.(보~고 싶다. 보~고 싶다. 제발) 김한일기자 h5413784@naver.com <저작권자 ⓒ 뉴스메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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