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타=서상천 기자]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도배 봉사단의 활동이 있다. 내집처럼 새집을 만드는 마법을 부리듯이 오늘도 도배 봉사단의 손길이 닿은 곳이 있다. ‘도배 봉사단’(회장 최인철)은 직장인 및 주부 자원봉사자 15명 정도가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다. 김천시 취약 계층을 위하여 황금같은 주말에 봉사를 하는 그 마음은 황금보다 더 귀한 마음일 것이다. 이 날은 김천시 지좌동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집이었으며 오랜 시간 동안 돌보지 못한 흔적을 지우듯이 깨끗한 도배지를 다시 바르고 장판을 새로 깔아서 가족들의 보금자리를 새롭게 마련해 주고 있다.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도배 봉사를 해 오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살다가 집을 고치거나 도배를 새로 하는 일은 꿈같은 일이고 혼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일인데 도배 봉사단들의 도움이 있어서 그 분들에게는 얼마나 더 큰 도움이 됐을까요? 오늘도 기쁨을 함께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라고 했다. 현재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수요처의 요청도 기다린다. 신청 및 문의는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메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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