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안동시, 수량(水量)은 이미 최고수준, 이제 수질(水質)의 시대

선도적 과감한 정책 호평
깨끗하고 안전한 맑은 수돗물, 상생수 공급 만반의 박차
지난달 21일 이천 정수장 아토피, 알레르기 유발 깔따구 유충 발견, 국내 400여 종 서식
수돗물 오염원 주원인 노후 시설, 시민 생명과 안전 위해 과감한 시설개선

김봉석 | 기사입력 2024/05/07 [14:07]

[단독]안동시, 수량(水量)은 이미 최고수준, 이제 수질(水質)의 시대

선도적 과감한 정책 호평
깨끗하고 안전한 맑은 수돗물, 상생수 공급 만반의 박차
지난달 21일 이천 정수장 아토피, 알레르기 유발 깔따구 유충 발견, 국내 400여 종 서식
수돗물 오염원 주원인 노후 시설, 시민 생명과 안전 위해 과감한 시설개선

김봉석 | 입력 : 2024/05/07 [14:07]

 

▲ 안동시 용상 정수사업소 전경 © 김봉석

 

▲ 안동시 용상 정수사업소 정수지 스테인리스패널 설치 공사현장 © 김봉석

 

▲ 정수지 내부 스테인리스 설치 후 © 김봉석

 

▲ 안동시 맑은 수돗물 "상생수" 로고     ©김봉석

 

단독[뉴스메타=권민정, 김봉석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최고 수질, 수돗물 보급률 100%, 맑은 물 하이웨이 등 안동시가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물을 공급할 것이다고 했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이천정수장서 깔다구 유충이 발견돼 환경부는 역학조사 및 위생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등 수돗물 음용 자제를 권고했다.

 

2022년 환경부는 전국 485곳 정수장 특별 위생관리실태 점검 및 예방조치를 강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또 많은 정수장에서 소형유충 발견, 악취 및 오염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는 권시장의 최애 관심사인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원 공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 구현을 위해 과감히 예산 편성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의 상수도 현황은 총인구(2023년 기준) 15만2935명에 급수인구는 14만7276명으로 1인 일급수량은494L이며 평균생산량은 7만2799/일이다.

 

주요 상수원인 용상동 일대 총면적 1908k의 물을 활용해 용상1·2 정수장을 통해 24년 현재 수질 1급수, 수돗물 보급률 96.1% 및 유수율 93.97% 등 국내 최고수준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정수장은 취수원으로부터 유입된 원수를 먹거나 쓸 수 있도록 깨끗하게 소독·정제해 정수로 만들고 이 정수를 배수지에 보내기 전에 저장하는 시설(정수지)이며, 배수지는 정수지에서 보낸 물을 각 가정에 보내기 전에 저장하는 시설(물탱크)이다.

 

배수지의 청결한 관리·유지 및 친환경적 최신시설 구축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최고등급의 수돗물을 보관하고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시설이다.

 

이와같은 안정적 수돗물 유지 관리 및 공급을 위해 시는 소형생물 및 오염의 주원인인 노후화된 정수지 및 배수지에 대한 친환경 반영구적 시설개선 사업을 타 지자체에 비해 선도적으로 정책과제로 책정하고 최근 최신 시설구축이 막바지에 이르는 등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맑은물관리과 임정훈 과장은 안동시 수돗물의 수량(水量)은 이미 최고수준이다. 이제 수질(水質) 확보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정수장을 관리·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콘트리트 정수지(저류조)는 장시간 염소 약품 등과 접촉하면 부식, 균열, 탈락(도막박리) 등으로 수명단축과 다양한 오염원이 정수된 물에 부유하거나 침전돼 유해물질, 악취, 알카리성분 용출과 슬러지 부착 등으로 청소, 유지·관리에 매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

 

이에 콘크리트 구조체를 초기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내구성과 위생성이 검증된 최신 공법의 STS(스테인리스)를 저수조(정수지) 내부의 물닿는 부분까지 전체 라이닝 시공해 기존 콘크리트 정수지의 단점을 보완하고 매끄러운 표면으로 박테리아, 유충(깔따구 등), 슬러시 등의 다양한 오염물질 부착이 현저히 줄어드는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한다.

 

시는 이번 시설 개선공사를 위해 총 18억원 예산을 우선 투입해, 초기 투자비용은 많으나 녹이 슬지않고 부식에 강한 제품(STSJ3L)의 자재 사용으로 향후 장기적으로 보아 유지·관리 비용면에서 예산 절감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사에 참여한 시공업체는 포스코(POSCO)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정수장의 수질, 위생 및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STS라이닝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도선 맑은물사업 본부장은 우리시는 현재 관내 배수지 47개소 STS, SPE 라이닝 설치를 완료했고, 정수지는 STSJ3L 제품으로 시공 막바지에 있다 “용상1·2 정수장의 정수지 6곳 등 모두 100% 스테인리스 패널시설로 교체·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최고등급의 수돗물이 시민에게 공급된다고 밝혔다.

 

신동보 부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오염원을 원천차단 하고, 침전지, 응집지, 여과지 등에도 STS라이닝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상시 모니터링하며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취수원 근처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한 시민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과감한 시설개선 예산 집행을 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대구시의 요청으로 총 사업비 95백여억 원, 하루 635천 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를 추진하는 등 취수원 유지, 관리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최고등급의 수질을 확보한 시는 수돗물(상생수, 안동수돗물 명칭 특허) 보급률 96.1%로 나머지 3.9%의 마실 물이 부족한 마을, 비상재해지역 등 수도시설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위해 병입 상생수 공급조례 제정으로 지역내 100% 보급을 전국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수돗물 사건 사고는 아직도 풀어야할 숙제가 여전하다. 하루도 멈출 수 없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는 정수·배수 시설의 다양한 오염원인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야 한다.

 

권기창 시장은 향후 더욱 안정적으로 양질의 상생수를 시민에게 공급하는 것은 최우선 관심사이며 과제이다. 선도적 시설개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책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최고등급의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안동시의 깨끗하고 안전한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과감한 정책 실행이 정부 및 타 지자체들에게 나비효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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